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카미야 미오 (문단 편집) ==== 19권 : 미오 트루엔드 ==== || [[파일:무라사메 영장.png|width=100%]] || >'''“······정말 즐거웠어. 아주 잠시 동안이지만,''' '''괴로운 과거를 잊을 수 있었어.”''' >'''“─하지만, [[꿈]]은 언젠가 깨기 마련이야. 그렇지─ 시도?”'''[* '''레이네가 처음으로 시도를 '신'이 아닌 '시도'라는 본명으로 불러준 순간이다'''.] 표지에 [[무라사메 레이네]]의 영장이 나온다. 레이네(=미오)는 이 시점에서 자신이 정령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았을 텐데 왜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의아해하지만 받아들인다. 이 때 레이네의 일상에 대해 밝혀지는데 정령인지라 씻지않아도 청결하지만 일반적인 여자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에 목욕과 피부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래 살다보니 습관도 생기고 잠을 자려할때마다 신지가 죽는 장면이 떠오르기때문에 '''진짜로 30년 내내 잔 적이 없다고 한다.''' 정령 또한 졸리고 졸리면 자야 하는 존재임에도 이 때문에 자지 못했고 정령인지라 이거 가지고 건강이 나빠진다거나 죽는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다크서클도 위장이 아니라 30년간의 불면의 영향이 피부로까지 드러난 것. 데이트 도중에 시도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냐 묻자 한 사람 있었다 대답하고, 친어머니를 기억하고 원망하냐 묻는데 시도는 어머니에게 끌어안겨 보고 싶었다 하자 어머니로서 끌어안아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거 신지가 미오를 데려왔던 바다로 와서 서로 이야기를 하다 30년 만에 잠에 들고 깨어난다. 이 시기 봉인이 가능해졌다고 하자 시도는 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면 안 되냐고 묻고 키스를 하지만 그 때문에 서로의 기억이 뒤섞이는 일이 벌어지면서 진상을 안 레이네는 즐거웠지만 꿈은 깨는 법이라 말한다.[* 이 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신지가 죽은 뒤 바로 시도를 만들려 한 게 아니라 수차례 자살시도를 했으나 절대적일 정도의 정령의 힘을 가졌던 만큼 그중에서도 카마엘의 특성상 자살은 절대 무리였고 결국 신지를 다시 키워내자는 생각에 도달했다고 한다.] 시도는 그냥 화해하고 모두와 함께 살지 않을래?라 제안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며 거절하고 DEM과 쿠루미가 나타난다. 레이네는 영장을 펼쳐 공격을 막아내고 쿠루미에게서 미오가 나오며 미오와 레이네가 다시 합쳐지며 시원의 정령으로 재림하지만 원래라면 떠야할 정령(자프키엘)의 빛이 뜨지 않는다. 미오의 기습을 알아낸 쿠루미가 미오의 기습과 본인의 죽음 자체를 막는건 피할 수 없는 걸 알았으나 '''본체인 자신의 주도권을 다른 분신 중 하나에게 넘겨''' 정령의 힘을 강탈당하는걸 피했기 때문. 이후 이들과 전투에 들어가고 타카미야 미오의 아인 소프에 시도는 갇히게 되지만 이건 시도의 의도대로였다.그리고 시도는 정령의 도움을 받아 키스를 하게 된다. 이후 힘 때문에 정령들은 아인 소프 밖으로 밀려나고 [[토키사키 쿠루미]]는 자신의 힘으로 상황을 살펴보는데 타카미야 신지와 [[이츠카 시도]], [[무라사메 레이네]]와 타카미야 미오가 분리된 것을 알게 된다. 공유된 기억이 아인 소프의 힘으로 구현되면서 벌어진 불상사라고.[* 이 때 타카미야 신지와 [[이츠카 시도]]는 처음으로 직접 만나게 되는데 서로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시도와 미오의 회상에서 떠올리는 상냥한 면 외에도 상당히 장난스럽고 뻔뻔한 면이 있었다. 이츠카 시도가 영력으로 인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천사를 쓰는 모습을 보이자 부러워하면서 '''전투용 천사가 아니어도 좋으니 하나만이라도 주지 않을래?'''하고 시도에게 말하고 당연히 시도는 뭐야!라고 버럭거리면서 거절한다. 무엇보다 타카미야 미오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강하다. 타카미야 신지도 요리는 잘 하지만 이츠카 시도는 10명이나 되는 정령들을 먹여살리는 만큼 이츠카 시도가 실력은 우위. 그 외에도 타카미야 신지는 메론맛 빙수를 좋아하지만 이츠카 시도는 [[이츠카 코토리]]의 영향으로 딸기맛 빙수를 좋아한다.] 이들은 넷이서 바닷가 광경에 서로 어울려 놀면서 함께 타카미야 미오는 어린 시절 행복했던 당시의 모습과 성격으로 나타나 시도의 내면에 있던 신지에게 이대로 계속 함께 지내자고 한다. 그러나 그 신지는 결국 시도에게도 자신은 '''가짜'''일뿐이며 진짜 신지가 아니라고 자조한다.[* 애초 영혼도 이어지지 않으니 환생도 아니다. 육체와 기억을 '''복제'''했을 뿐이기에 진짜 신지의 영혼은 저승에서 미오를 기다리고 있다.] 시도는 미오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바로 모든 정령의 힘을 얻어 '''자신에게 죽어서 저승에 있는 신지의 곁으로 가는 것.'''이라는 것을 파악해낸다. 그와중에 밖에서 생난리[* 아이작이 새로 두 번째 시원의 정령을 탄생시키기 위해 전보다도 정교해진 술식이 기록되어 있는 게티아에서 그 술식을 발동시키려 들면서 일어난 소동.]를 친 탓에 큰 충격이 발생한다. 예전 아이작이 최초로 정령 술식을 발동시킬때 끌어모은 세계 각지의 영맥은 미오가 통째로 가져가 영맥으로 정령을 새로 만드는건 불가능했으나 역발상으로 그 영맥의 응집체인 미오를 그대로 영맥의 대용품으로 써서 정령술식을 발동시키기로 한 것. 이에 시도와 미오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레이네와 신지에게 작별을 고하고 아인 소프의 밖으로 나오며 웨스트코트가 시원의 정령의 반전격의 힘인 아인 소프, 아인 소프 오르 등으로 시도 일행을 위협하자 미오는 반대로 정령들과 시도, 마나에게 자신의 힘을 넘겨줘 완전현현+영장착용을 시켜 전력을 모으고 아인 소프 오르와 같은 능력인 아티엘은 똑같이 아인 소프 오르로 상쇄시키고 시도가 10명의 천사의 힘을 전부 모은 일격으로 웨스트코트를 궁지에 모나 웨스트코트는 마지막 발악으로아인의 반전체 <<케메티엘(■■■)>>을 발동시켜 영력을 폭주시키려하지만 타카미야 미오는 <아인>으로 상쇄시켜 대소멸을 일으키는 정도로 영향을 '''축소'''시켜 막으려 한다. 이에 [[이츠카 시도]]는 신지도 미오에게 좀 더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는데 왜 사라지려 하냐고 하자 미오는 시도를 멀리 떨어뜨린 뒤 웨스트코트에게 온다. 애초에 시원의 정령 같은 건 만들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고 리얼라이저도 사람에게는 과분하다며, 그 이외에 너에게 불운이 있었다면 아이작에게 너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것이라 말하고 둘의 힘이 충돌하면서 대소멸이 일어난다. 미오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희생된 인간들에게 사죄하고 소멸하는데... >─미오. > >'······아!' >어딘가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미오는 반쯤 감았던 눈을 떴다.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미오가 '''[[타카미야 신지|30년 동안 쭉, 애타게 그리던 목소리]]'''였던 것이다. >'신─.' > >─응. 미안해, 미오. 내가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지? > >미오가 그 이름을 입에 담자, 빛 속에서 흐릿한 실루엣이 떠올랐다. >'아, 아아──.' >미오는 치켜뜬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사라져가는 미오의 뇌가 보여주는 환각일지도 모른다. 극한 상태에서 들리는 환청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미오가 수도 없이 그리워했던,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었다. >'신─, 신······!' >미오는 필사적으로 손을 내밀어서 신을 끌어안았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미오는 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소리 없는 고함을 질렀다. >─30년. >그동안, 쭉 그를 찾으며 방황했다. >그와의 추억에 의지해, 이제까지 걸어왔다. >그는 항상─ 이렇게 [[죽음|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 >─미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어. > >신이, 미오를 꼭 끌어안았다. >'나도─ 정말, 보고 싶었어─.' >미오 또한 신 못지않게, 그를 껴안은 손에 힘을 줬다. >이제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이제 절대─ 놔주지 않겠다는 듯이······. > >'''─이제부터는, 쭉 함께 하는 거야.''' > >'응······!' > >미오는, 눈물에 젖은 미소를 지으며─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의식이 사라지기 직전, '''미오는 30년 만에 그토록 그리던 신지와 재회하였다.''' 팬들이 데이트 어 라이브의 명장면을 꼽으라고 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 한편 타카미야 미오의 세피라는 미오의 일부였던 [[야토가미 토카]]가 흡수해 또 한 번의 파란을 예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